지난해 8월, 입사와 함께 첫차를 산 박지훈 씨. <br /> <br />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차라는 점이 마음에 끌려 코나 전기차를 골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잇단 화재 소식에 차를 모는 게 불안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차하거나 충전하는 것조차 눈치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현대차가 뒤늦게 화재 원인을 밝히고 리콜 조치를 발표했지만, 차주들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입을 모읍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주고 그 이후 또 문제가 생기면 배터리를 교체하겠다는 건 최소 비용으로 급한 불 끄자는 땜질식 처방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날 위험이 여전한 만큼 배터리를 전면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차주 600여 명은 앞서 현대차 측에 리콜을 요구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하면서 어떤 대책을 내놓는지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, 이번 리콜 조치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소송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강보경 <br />촬영기자ㅣ이수연 <br />촬영기자ㅣ한상원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코나 #코나화재 #전기차화재 #리콜 #현대차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00911584958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